'흔한남매 21' 3주째 1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새해 벽두부터 코스피가 질주하면서 투자서·경제서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올해 소비 경향과 경제 향방을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4위를 차지했고, 이광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9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이 14위,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공부'가 15위에 올랐다. 'ETF 투자의 모든 것'(28위)과 '이코노미스트 2026 세계대전망'(31위)도 상승세다.
연초 코스피가 4,500을 넘는 등 불을 뿜으면서 투자서도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연초 경제 공부를 하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소설도 연초부터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해 주목받은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3위), 구병모 '절창'(5위), 한로로 '자몽살구클럽'(7위), 성해나 '혼모노'(8위), 양귀자 '모순'(10위)이 10위 안에 들었다.
새해 첫 주 1위 자리는 아동만화 '흔한남매 21'에 돌아갔다. 이로써 '흔한남매 21'은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 교보문고 12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12월 31일~1월 6일 판매 기준)
1. 흔한남매2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2.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3.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4.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미래의창)
5. 절창(구병모·문학동네)
6. 최소한의 삼국지(최태성·프런트페이지)
7.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8. 혼모노(성해나·창비)
9.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이광수·21세기북스)
10. 모순(양귀자·쓰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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