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치르는 이민성호에는 불운이다. 핵심인 강상윤(전북현대)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강상윤이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으로 인해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소집 해제 시점과 장소에 대해서는 '소속팀 전북과 상의 후 결정될 예정'이러고 했다. 강상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은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을 참가 중이다. 강상윤은 지난 7일 조별리그 1차전 이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강상윤은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목발까지 사용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강상윤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이민성호 중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탁월한 센스와 기술,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중원의 에너자이저다. A대표팀 데뷔까지 한 자원이다. 강상윤은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추가 발탁되어 중국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올해 열리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혜택까지 받는다면 가치가 천정부지로 올라갈 선수다. 지난해 전북을 이끌었던 거스 포옛 감독도 여러 차례 재능을 인정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CIES)는 K리그 최고 몸값의 선수로 강상윤을 꼽았다. CIES는 현재 강상윤의 몸값을 최대 350만유로(약 60억원)로 책정했다.
이번 부상 소집 해제는 소속팀 전북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소식이다. 강상윤은 2025시즌 전북이 K리그1과 코리아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도 핵심이었다. 아시안컵 이후 전북에 합류해 훈련에 참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단은 재활에 치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정용 감독 선임 후 새 체제에 적응하는 과정에도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전북은 10일 스페인 마르베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민성호는 10일 레바논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이란과 0대0 무승부에 그쳤기에 2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 강상윤까지 빠진 상황에서 공백을 채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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