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콘서트 현장에서 역대급 내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9일 유튜브 채널 '서하얀'에는 '임스타 콘서트 D-DAY… 그리고 24시간이 모자란 얀 스타일리스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임창정의 서울 콘서트 당일,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공연장을 찾은 서하얀은 "매일 조공을 해주시는 빠빠라기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팬들을 위한 떡볶이와 어묵 등 푸짐한 간식차를 마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직접 핫팩을 나눠주고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서하얀은 곧장 대기실로 향했다. 공연을 앞둔 임창정의 의상 체크를 위해 스타일리스트 역할에 나선 것. 서하얀은 직접 넥타이를 매주고 의상을 하나하나 살피며 무대 위에 설 남편의 모습에 집중했다. 자연스럽지만 세심한 손길에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아내의 내공이 느껴졌다.
의상 피팅을 마치고 공연 시작을 앞둔 대기 시간에는 반가운 인물이 등장했다. '깜짝 게스트'로 나타난 김창열은 무대 메이크업을 마친 임창정을 보며 "너 오늘 되게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이어 "제수씨 결혼 잘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서하얀은 "제가 얼굴을 좀 본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에도 서하얀의 내조는 이어졌다. 그는 "내일 하루 더 해야 한다"며 고된 일정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나보다 남편이 더 힘들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에도 무대 뒤에서 공연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고, 아들 준재까지 챙기며 정신없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 임창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임창정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