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도당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내어 "주민 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도민과 시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규모 재정 지원, 공공기관 이전, 전략 산업 및 기업 유치 등 호남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며 "전남과 광주가 분리된 지역이 아닌, 하나의 미래 공동체로 나아갈 때만 가능한 역사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광주·전남 경제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며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동부권 산업 위기 지역 문제, 농어촌 소멸 등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대적 선택이자 전략적 결단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 현행 청사 유지 및 상호 존중과 균형의 원칙 아래 운영 ▲ 광주·전남 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 특례법 제정 ▲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등을 결의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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