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동엽, 심창민, 공민규, 변상권, 이주찬 등...1군도 가능한 선수들에게 울산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인가.
화제의 울산 웨일즈가 운명의 선수 선발에 나선다.
울산시는 KBO와 손을 잡고 KBO리그 출범 후 최초의 시민 구단으로 올시즌부터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장원진 감독, 김동진 단장을 이번 달 초 선임하고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갔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 지원은 끝났다. 인기가 많을 걸로 예상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 미지명된 선수, 독립구단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같은 야구를 하는데 프로 타이틀을 달고, 정식으로 연봉을 받으며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엄청난 기회다.
또 돈과 연관된 걸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이 선수들에게 가장 큰 가치는 바로 1군 재도전이다. 울산 웨일즈는 한 시즌 최대 5명까지 KBO리그 다른 구단에 선수를 이적시킬 수 있다. 그래서인지 230명이나 지원을 했다. 이 중 뽑힐 수 있는 선수는 35명 뿐이다. 일단 울산은 서류는 다 통과시키고, 13일과 14일 양일간의 트라이아웃으로 최종 선수 선발을 한다.
울산도 자원봉사 단체가 아니다. 당연히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야구 잘하고, 실전 감각이 살아있는 선수들을 뽑아야 한다. 그래서 눈길이 가는 건, 지난 시즌 후 방출당한 선수들이다.
당장 프로 레벨에 가장 가깝고, 1군에서도 뛰었던 자원들이다. 커리어상 레벨이 확연히 다르다.
지원자 중 당장 이 선수들로 선수단이 꾸려지면, 나름 경쟁력 있게다 싶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거포 김동엽과 국가대표 출신 사이드암 심창민이 대표적이다. 김동엽은 세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슬러거다. 지난해 키움에서 주전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시범경기 불운의 골절상이 그의 앞길을 망쳤다. 심창민도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25세이브를 기록했던 전천후 불펜이다.
이밖에 아마추어 시절 국내 최고 좌완 유망주였다 꽃을 피우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 출신 심재민, 삼성의 두터운 야수 경쟁벽을 넘지 못한 거포 유망주 공민규, 컨택트 능력만큼은 아직 1군급이라는 키움 출신 변상권, 같은 키움 방출생으로 장타력이 있는 강진성, 키움 이주형의 친형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경험을 했던 이주찬, 150km 정통파 파이어볼러 롯데 출신 김도규, 두산 베어스의 좌완 파이어볼러 남호 등도 눈여겨볼 선수들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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