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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최근 '야구기인 임찬규'를 론칭, 파란만장한 야구인생과 더불어 걸출한 입담을 갖춘 면모를 보여준 그다. 이날은 해당 예능의 첫 방영일이기도 했다. 첫 출연자는 나이를 뛰어넘은 절친 손아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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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 출국에 대해서는 "전부터 선발대로 미리 나갈 때가 성적이 좋았다. (해외에 못나간)코로나 시즌에는 전반기부터 안 좋아서 힘들었다"고 운을 ?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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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적으로나 혈기왕성함 이런 건 좀더 ??었을 때가 좋았을 것 같은데, 확실히 무르익은 느낌이 있다. 상황도 침착하게 살필줄 알고, 위기에도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아직 우리 선수중에 '정점'에 오른 선수는 없다. 있다면 신민재 한명 정도? 그게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고 자신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찬규의 생각은 어떨까.
임찬규는 "이닝에 욕심이 있다. 고참이자 선발투수로서의 책임감"이라고 거듭 말해왔다. 이날도 "매경기 6이닝을 던질 순 없어도, 퀵 후크나 초반 교체는 최대한 줄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180이닝' 이야기가 나오자 "그 정도까진…"이라며 손을 내저었다. "저 야구 오래 할거다. 그런데 제가 철완은 아니다. 작년처럼 160이닝이 현실적인 목표다. 팬들 오래 보고 싶다"며 미소도 곁들였다.
어느덧 임찬규도 34세, LG 투수조장을 5년째 하고 있다. 그는 "동생들에게 고맙다. 팀 시스템이 참 잘돼있다. (김)현수 형도 있었고, (오)지환이 형, (박)해민이 형, (박)동원이 형 많이 도와주니까 부담은 없다. 동생들이 잘할 수 있게 다독이는게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선발진 보면 진짜 감개무량하다. 올해도 나는 동생들과 경쟁하는 위치라고 생각한다. 선발 5명으로 한시즌 치르는 팀 없다. 부상 조심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감독님, 구속 증강 프로그램을 한번 해볼까요? 하고 운을 뗐는데…'너 140 넘어가니까 한국시리즈 때 맞더라. 무모한 도전보다는 건강이나 체력에 초점을 맞춰라' 딱 잘라 말씀하시더라. 감독님 말씀대로 구속은 유지하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더 가다듬고, 구속으로 타자를 흔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인천공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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