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락씨, 둘레길 개통 4년 7개월 만에 달성…총 152만 명 방문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개통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4천번째 전 구간 완보자인 손광락 씨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손 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손씨는 평소 걷기를 좋아해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원주시가 운영하는 치악산둘레길을 비롯해 굽이길, 소풍길까지 모두 완보한 걷기 마니아다.
특히 치악산둘레길은 이번이 세 번째 완보로, 앞으로 걷기 코스와 관련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악산둘레길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개통 이후 4년 7개월 동안 152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보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 1천874명(46.9%), 여성 2천126명(53.1%)이며, 연령별로는 20대 71명(1.7%), 30대 96명(2.4%), 40대 292명(7.3%), 50대 1천308명(32.7%), 60대 1천758명(44.1%), 70대 이상 475명(11.8%)으로, 50대 이상에서 88.6%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지역별로 원주 2천334명(58.4%), 서울 633명(15.8%), 경기 551명(13.8%), 인천 129명(3.2%), 기타 353명(8.8%)으로, 원주 외 지역 완보자가 1천666명(41.6%)에 달해 전국적인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치악산둘레길이 대표적인 걷기 여행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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