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임스 매디슨이 부상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시동을 거는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의 전방십자인대 부상 회복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보인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한국 투어 도중 부상을 당한 매디슨은 공을 다시 발에 댄 모습의 영상을 공유했다. 앞으로 몇 달 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가 다시 축구를 시작한 모습은 분명히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한국 투어 당시 아쉬운 부상이 발생했다. 매디슨이 쓰러졌다. 방한 행사로 한국 땅을 밟았던 매디슨은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으나, 후반 41분 갑작스러운 고통 호소와 함께 교체됐다. 매디슨은 목발을 사용해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팬들을 걱정시켰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정확한 상태는 알기 어렵지만,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부상 소식에 대해 전하는 SNS 계정인 피지오 스카우트는 매디슨의 부상에 대해 '동작을 보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일 가능성이 있다. 좋은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다. 반월판 연골 손상, 뼈 타박상 등의 여러 가능성도 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면 9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토트넘은 이후 매디슨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다고 밝혔다.
긴 회복 기간이 소요되는 부상이기에 매디슨은 2025~2026시즌 대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컸다. 토트넘으로서는 매디슨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문제까지 생기고 말았다.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선수 경력의 큰 전환기를 맞이했던 매디슨이다. 중원의 플레이메이커이자, 공격의 시작점으로서 활약했다. 매디슨의 공백은 곧바로 아쉬움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이적한 상황에서 매디슨마저 사라지자 토트넘은 공격에서 위력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부주장인 매디슨의 리더십 공백도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매디슨의 긍정적인 회복 경과는 토트넘에 큰 호재일 수밖에 없다. 매디슨은 공개된 영상에서 유니폼을 입고, 개인기와 함께 득점을 선보이며 모하메드 쿠두스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아직은 추가적인 재활이 남은 것으로 보이지만,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복귀 시점보다 조금은 앞당길 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흔들리는 토트넘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소식이 등장했다. 매디슨의 복귀 시점이 빨라질수록,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토트넘의 반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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