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CPTPP 가입 추진 의사 재확인…日은 수산물 식품안전 설명

(나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superdoo82@yna.co.kr
(나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2026.1.13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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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브리핑…"CPTPP, 실무부서 간 협의 더 필요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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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일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와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가 다뤄졌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밝혔다.

위 실장은 14일 일본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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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이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일본 일부 지역 수산물 수입을 규제하는 문제에 대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이 있었다"며 "저희(한국 측)는 이 설명을 청취했다"고 소개했다.

CPTPP 가입 이슈에 대해선 "한국이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며 "향후 실무부서 간 협의가 더 필요한 문제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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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결성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회원국은 일본·캐나다·호주 등 12개국이며 한국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방일 직전 NHK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수산물의 수입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CPTPP 가입에 있어 일본의 협조를 얻기 위해 이 사안(수산물)도 중요한 의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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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 실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과거사와 관련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일례로 양국이 조세이 해저탄광의 유골 DNA 감정에 협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위 실장은 "이 문제는 회담 과정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주요 현안 가운데 첫 번째로 제기한 이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독도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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