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남 드래곤즈 에이스' 발디비아(32)가 두 시즌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
전남은 14일 2026시즌 주장에 발디비아, 부주장에 최봉진(34) 최한솔(29) 유지하(26)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전남에 입단한 발디비아는 세 시즌 동안 K리그2 103경기에 출전해 42득점, 29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K리그2에서 2023시즌 MVP를 수상했으며, 세 시즌 연속 베스트1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시즌 창단 31년 역사상 첫 외국인 주장에 선임된 발디비아는 2시즌 연속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발디비아는 "새로 부임한 박동혁 감독이 주장으로 임명해 줘서 영광이다. 올해도 작년처럼 치열한 시즌이 될 것 같은데, 새로운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거라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주장에는 최봉진 최한솔 유지하가 선임됐다. 최봉진은 팀 내 최고참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며, 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임대생 신분으로 맹활약 후 이번 시즌 완전 영입된 최한솔과 수비진의 핵심으로 거듭난 유지하 역시 부주장으로서 발디비아, 최봉진과 함께 선수단의 리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지난 1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K리그1 승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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