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선우용여의 미국 사돈 집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신개념 가족 리얼리티 EBS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에는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 선우용여(본명 정용례, 81세)가 등장한다.
선우용여는 지난주 90년대 청춘스타였던 가수 최연제(본명 김연재, 56세)와 함께 불꽃 튀는 모녀 전쟁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톱스타에서 현실 엄마이자 현실 할머니가 된 선우용여의 미국 생활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용여와 딸 연제, 사위 케빈 고든(56세)과 손주 이튼 고든(10세), 반려견 맥스까지 온 가족이 뭉친다. 여행을 떠나듯 한가득 짐을 들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향한 곳은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의 외곽, 에스콘디도에 위치한 한 저택.
저택의 주인은 이튼의 미국 조부모이자 선우용여의 사돈인 도나 할머니와 제임스 할아버지로 이들은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국제 금융업 회사에서 일했던 제임스 할아버지와 미국 유명 호텔에서 일했던 도나 할머니. 미국 내 엘리트 출신이었던 이들이 전원생활하며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살고 있는 저택의 풍경이 공개된다.
한편 점심 식사를 위해 오렌지와 아보카도를 수확하러 간 가족. 손주 이튼은 다리가 좋지 않아 편히 걷지 못하는 선우용여를 발견하고 곧장 달려와 할머니를 부축하며 곁을 지킨다. 용여의 진두지휘 아래 오렌지와 아보카도를 수확한 뒤, 집으로 돌아온 가족. 이튼은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는 선우용여에게 친근한 농담을 건네며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미국 조부모를 만나면 무장 해제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손주 이튼이와 사위 케빈, 부자가 이렇게 유쾌하게 자랄 수 있었던 데에는 사돈인 도나 할머니와 제임스 할아버지의 육아관이 한몫했다고. 바르게만 자랐을 것 같은 사위 케빈의 어린 시절 일탈 스토리와 미국 사돈댁이 지켜온 육아 철학, 그리고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국♥미국 가족의 오손도손 샌드위치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글로벌 가족 리얼리티 EBS '손주 보러 세계일주 - 할매가 간다'의 '가깝고도 먼 그대' 편은 1월 15일(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