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환 감독이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환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번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이 아닌,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환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이환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걱정도 크다. 워낙 관객 분들이 극장을 안 찾아주시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있다"며 "배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영화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반 관객 시사 리뷰를 찾아봤는지 묻자, 이환 감독은 "저는 원래 잘 안 찾아보는 편"이라며 "전에 독립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때도 잘 안 찾아보고, 주변에서 말씀해 주시면 '아, 그런가 보다'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번 작품을 연출하면서 세운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환 감독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한번 받아보고 싶었다. 매번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아서 어떤 걸 내려놔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도 그렇고, 전작들도 그렇고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에도 캐릭터 무비로 만들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100고까지 작업했는데, 초고에는 인물이 더 많이 나온다. 근데 영화라는 건 러닝타임도 있고, 여기서 더 인물이 많아지면 정신도 없을 것 같아서 수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장에서 배우들과 엄청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작업이 끝나고 나서도 자주 얼굴 보고 한다"고 배우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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