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청년이 제주로 이주하면 최대 20만원을 제공하는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주민등록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입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제주에 주민등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전입 형태에 따라 일반형과 유턴형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일반형으로는 과거 제주에 주민등록 이력이 없는 청년이 타시도에서 전입한 경우로, 총 10만원(1차 전입 축하금, 2차 정주 장려금)이 지급된다.
유턴형으로는 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에 주민등록을 뒀던 이력이 있는 청년이 다시 제주로 전입한 경우다. 유턴형은 총 20만원(1차 전입 축하금 10만원, 2차 정주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1차 전입 축하금은 신청 후 바로 지급되며 2차 정주 장려금은 전입 후 6개월간 주민등록을 유지하면 지급된다.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2월 23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기타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https://www.jeju.go.kr/news/news/law/jeju2.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제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입 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도내 청년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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