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호세 라미레스(33)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에서 13시즌을 보낸 라미레스는 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각) '2022년에 체결한 7년 연장 계약으로 아직 3년, 6900만달러(약 1000억원)가 남아 있는 라미레스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오는 2032년까지 이어지는 7년 1억7500만달러(약 2530억원) 계약을 보유하게 된다'고 전했다. 구단은 아직 해당 계약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라미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트레이드 거부권을 부여받게 된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해마다 연봉으로 2500만달러(약 360억원)를 받는다. 매 시즌 1000만 달러(약 140억원)는 지급이 유예되며, 2036년부터 수령한다.
라미레스는 지난 2009년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이후 팀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2013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안정적인 유틸리티 플레이어에서 출발해 이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라미레스는 클리블랜드의 핵심 동력일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로 평가된다.
구단 역시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라미레스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면 언제나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게 즐겁다"며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선수다"고 평가했다.
13시즌 동안 라미레스는 7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는 루 부드로, 래리 도비, 밥 레몬, 켄 켈트너(이상 명예의 전당 헌액자)와 함께 구단 역사상 공동 2위 기록이다. 1위는 8회의 밥 펠러다.
실버 슬러거를 6차례 수상한 라미레스는 통산 성적에서 타율 0.279, 출루율 0.353, 장타율 0.504를 기록 중이다. 2루타 398개, 285홈런, 949타점, 287도루를 마크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00홈런-30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9번째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대기록은 올해 초 달성이 유력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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