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200년 된 고목이 아이들의 장난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나 9일 후난성 영주시 도현 샹린푸진에서 수령 1200년의 고목인 장뇌나무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불은 약 10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나무의 크기와 구조적 특성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정부는 11일 "화재 원인은 두 명의 어린이가 폭죽을 나무 속 빈 공간에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 고목의 구조적 복원과 생명력 회복 작업을 추진하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샹린푸진 관계자는 "나무가 완전히 소실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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