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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주 해설위원진은 제임스가 두 번째 런에서 1440 기술을 연속해서 성공시키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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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스닷컴'은 제임스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유일하게 스위치 백사이드 1440에서 백사이드 1440로 전환하는 '아찔한 기술'을 성공시켰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임스가 금메달을 도둑맞았나?'라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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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히라노 아유무에 밀려 은메달을 땄던 제임스는 두 대회 연속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호주 스노보드 역대 최초 올림픽 메달 3개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팬 여러분,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 정말 아쉽다. 호주에 계신 모든 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여러분을 위해 우승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어느덧 삼십 줄에 접어든 제임스는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 나는 스노보드를 사랑하고, 솔직히 아직 전성기라고 생각한다. 비록 2등을 했지만, 그것만으로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했다.
이어 "내일도 해는 뜰 거고, 내 어린 아들을 날 필요로 할 거다. 그리고 내 목에 어떤 메달이 걸려 있든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는 제임스는 훗날 어린 자신에게 '울지 말고 맥주나 마셔'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 스노보드는 2014년 소치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파이프종목 포디움에 오르며 세계 최강국의 입지를 다졌다. 소치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아유무는 7위(86.50점)에 머물렀지만, 도쓰카가 올림픽 3수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위부터 4위 히라노 루카(91.00점)까지 상위 4명 중 3명이 일본 선수였다.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18위를 기록한 이채운은 한층 성장한 기량으로 4년만에 올림픽 TOP 6에 진입했다. 1, 2차 시기엔 긴장한 탓인지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3차 시기에선 주무기인 1620도 회전(공중에서 네 바퀴 반을 회전) 기술에 성공하고, 더블콕 1440(네 바퀴)도 두 차례 해내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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