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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수 있는 성적, 하지만 아유무는 대회를 마무리한 후 "무엇보다 오늘 무사히 살아서 경기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결과와 상관없이, 현재 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로 값진 경험이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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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유무는 스노보드 선수로 살아가다가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적이 있다. 2017년 미국 대회에서 아유무는 4회전 기술을 사용하다가 경기장 벽에 크게 부딪혔다. 정신은 차렸지만 몸상태는 멀쩡하지 않았다. 아유무는 부상을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아버지의 간곡한 설득에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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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상을 극복한 뒤에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2년 베이징에서는 금메달까지 수상했다. 이번 대회도 포기하는 게 정상이었지만 아유무는 올림픽의 특별함을 알기에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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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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