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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 단풍국 '괴물' 단지누 어디갔나, '노 메달' 수모…캐나다, 겨우 金 수확→韓 밀어내고 15위! 中 19위 굴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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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했다. 몸을 풀고 있는 캐나다 대표팀 단지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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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금메달 옌스 판트 바우트(왼쪽), 동메달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가 관중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5/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은메달을 차지한 황대헌.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5/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전망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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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올림픽 중계사인 공영방송 'CBC'는 캐나다가 쇼트트랙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자 1500m, 남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1000m에서 정상을 예약했다.

또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도 추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남자 500m와 1000m, 여자 1500m와 여자 5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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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 캐나다에는 '단풍국 괴물' 윌리엄 단지누가 포진해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쇼트트랙에서 대회 5관왕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여자부 코트니 사로도 2025~2026시즌 여자부 월드투어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걸린 금메달은 총 9개다.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하지만 단지누는 이미 금메달 2개를 놓쳤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이 열렸다. 코너에서 미끄러지며 예선 탈락한 중국 린샤오쥔.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5/
오노 미쓰끼 SNS
그 자리는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 바우트가 꿰찼다. 판트 바우트는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독식했다. 황대헌(강원도청)이 1500m에서 은메달, 임종언(고양시청)이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단지누는 1500m에서 5위, 10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노 메달'이다.

단지누에게 남은 기회는 두 종목 뿐이다. 남자 500m와 5000m 계주다. 두 종목의 예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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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강국 캐나다는 쇼트트랙의 '이상 저온'으로 메달 레이스에 차질을 빚었다. 15일에야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모글 황제' 미카엘 킹스버리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글에서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금1, 은3, 동5로 대한민국(금1, 은2, 동2)을 16위로 밀어내고 15위로 올라섰다. 15일 황대헌이 수확한 은메달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동메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동메달)에 이은 대한민국 선수단 5번째 메달이다.

황대헌은 2018년 평창 500m 은메달, 2022년 베이징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4억 인구' 중국은 여전히 '노 골드' 굴욕이다. 중국은 15일 현재 은2, 동2로 19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최강 일본은 금3, 은5, 동9로 10위,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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