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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팀에 속한 김주오는 3회 첫 타석에서 윤태호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1B 상황에서 바깥쪽 직구가 들어왔는데, 주저 없이 공을 우중간으로 툭 밀어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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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티가 나는 플레이도 있었다. 1루에서 상대 포수가 공을 흘리는 사이, 바로 판단하지 못하고 잠시 주저하다 2루로 뛰기 시작했다. 2루에서 여유 있게 아웃. 경기 경험은 더 쌓아야 한다는 증거. 김주오는 "상황 판단을 잘못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첫 청백전이었는데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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