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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는 대회를 앞둔 지난달 인터뷰에서 최하위를 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운은 "우리가 메달을 딸 가능성이 0%라는 걸 알고 있다. 우리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날이어도 소용이 없다. 그게 현실이다. 패배주의적이거나 부정적인 게 아니다. 그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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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평균 기온이 27도가 넘는 열대 기후 카리브해 국가들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게 더 이상 드물지 않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선 트리니다드토바고,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와 남미 11개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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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은 경기 후 영국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나와 드레(존)가 특별한 일을 해냈다"며 "작은 나라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국가 지원없이 이런 성과를 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의 금메달은 바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아버지와 리 존스턴 코치와 함께 출발선에 서 있었다. 존스턴 코치는 팀의 기둥이 돼줬고, 우리처럼 어울리지 않는 선수들을 한 팀으로 만들어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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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에는 훈련할 트랙이 따로 없다. 썰매도 마땅치 않다. 이번 대회에 아직 할부금이 남은 낡은 중고 썰매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썰매를 구입하려면 25만달러(약 3억62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브라운과 존이 중심이 된 4인조 팀이 대회 막바지 4인조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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