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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순풍 산부인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박미선은 "제가 '순풍' 때가 30대다. 근데 제가 60살이 됐다. 엄마가 '순풍' 하셨을 때가 지금의 제 나이다. 97년에 제가 둘째를 낳고 애 돌 때쯤 드라마를 찍었다"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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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밥을 먹었다는 박미선과 선우용여. 스테이크 등 맛집을 자주 찾아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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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좋은 옷 입는 거 보다도 좋은 거 먹어야 된다. 나이 든 사람은"이라 충고했고 박미서는 "제가 엄마 말 듣고 요즘엔 먹는 거 안아끼고 좋은 거 많이 먹는다"라고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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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아니 너 들으라고 그런 게 아니다. 진짜 요새는 너무 힘들게 막 그냥 빨리 아픈 게 더 낫다. 늦게 오는 것 보다"라 했다.
박미선은 "엄마가 옆에서 자꾸 (용기를 주는) 얘기를 해주시니까 '저렇게 저 길을 따라가고 싶다'라는 푯대가 됐다. 엄마가 제게 빛이 되주셨다. 너무 그게 힘이 되더라. 살면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누가 이렇게 나를 걱정해줄까?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계속 이렇게 '우리 딸이다' 해주셨다. 그리고 항상 어디가서 내 얘기를 하면 안됐다봐. 자꾸 우신다"라고 속상해 했다.
"나는 박미선을 보면 '어떻게 내가 살아온 거하고 똑같이 이렇게 살까' 하는 게 있다"라며 울었었던 선우용여. 박미선은 "이게 진짜 마음이 진심이니까 그런 표현이 나오는 거다"라 고마워 했다.
"가족도 남보다 못하더라"라 했던 박미선은 "살면서 누가 이렇게 나를 친딸 친엄마처럼. 그게 쉽지 않다다. 그게 감사하더라"라 고백했고 선우용여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지 않냐. '아픈 자식이 더 마음이 간다'고"라 끄덕였다.
박미선은 "근데 엄마가 의리가 있는 게 한 번 싫은 사람은 그냥 싫어하는데 한 번 내 사람이다 생각하며 끝까지 간다"라고 엄마 선우용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걸 배웠다는 선우용여에 박미선은 "엄마의 좋은점은 누구한테라도 배운다. 쉽게 말하면 꼰대라하는데 그런 게 없으시다. 제 롤모델이다"라 고백했다.
한편, 개그우먼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10개월 간 방송 활동을 쉬었다.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제 파격적인 모습에 놀랄까 봐 걱정했다. 민머리였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며 안부를 전했다.
한결 건강해진 모습인 박미선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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