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진영과 김민주가 10년이 지나도 식지 않은 감정으로 다시 마주한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연태서(박진영)와 모은아(김민주)의 시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청춘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영상은 시골로 전학 온 연태서가 모은아를 처음 만나는 순간으로 시작된다.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고, 자전거를 타고 함께 하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낸다. "줄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밖에 없었던 때"라는 내레이션은 찬란했던 열아홉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된다. 함께 웃고, 서로의 하루를 채워주는 존재가 되며 "영원히 같이 있어야겠다"는 다짐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푸르던 시간은 점점 흔들린다.
"나한테 이별은 좀 끔찍해"라는 연태서의 말, "네 시간과 내 시간을 억지로 맞추지 말자"는 모은아의 고백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암시한다.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한 이들은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다.
재회한 순간, 감정은 여전히 살아 있다. "10년 전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감정이 그대로야"라는 연태서의 고백은 멈춰 있던 사랑이 다시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낸다.
"서로가 전부였던 우리는 그때처럼 서로를 비출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과거의 빛과 현재의 애틋함을 동시에 품은 두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샤이닝'은 3월 6일 오후 8시 50분 1, 2회 연속 편성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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