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미국 유명 매체가 KBO리그를 포함한 국제 유망주 시장을 분석하면서 정우주(한화)의 소속팀을 삼성 라이온즈로 잘못 표기했다. 강백호(한화)도 KT 위즈 소속으로 표기했다. 공교롭게 한화 이글스 선수 2명만 소속팀이 틀렸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가 공개한 국제 유망주 빅보드 상위 리스트에는 정우주 강백호를 비롯해 김도영(KIA) 문동주(한화) 안우진(키움) 김주원(NC) 윤성빈(롯데) 김택연(두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백호는 2025년까지 KT에서 뛰었다. 2026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KBO리그 소식을 신속하게 갱신하지 않는다면 착오가 발생할 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우주는 한화가 뽑은 한화에서만 뛴 선수다.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 지명을 받았다.
팬그래프는 정우주를 1이닝 구원투수로 분류하며 영문 이름 'Woo Joo Jeong'와 함께 소속팀을 'Samsung Lions'로 적었다.
정우주는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51경기 53⅔이닝을 소화했다.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삼성의 다른 유망주와 혼동한 것은 아니었다.
세부 설명에는 정우주를 정확하게 묘사했다.
팬그래프는 '정우주는 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한화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루키 시즌에 50이닝이 조금 넘는 이닝을 구원 등판했다. 삼진율 36%를 기록했다. 그는 1m83 장신 우완투수다. 시속 93마일에서 95마일 패스트볼과 잠재력 있는 파워 브레이킹볼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우주는 빅터 보드닉처럼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100만달러(약 14억4850만원)에 가까운 계약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우주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뽑혔다.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WBC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더욱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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