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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억으로 최정,양의지,김광현 다 제쳤는데... 구자욱이 바로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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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은 11년 307억원의 초초대형 계약으로 단숨에 KBO리그 통산 최고액 1위에 오르게 됐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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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이글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27/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단숨에 KBO리그 통산 몸값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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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11년 307억원의 초초대형 계약은 한국프로야구사에 큰 전환점이 될 조짐이다.

단일 계약으로 최장 기간, 최고 금액을 크게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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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최고는 같은 한화의 류현진으로, 2024년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올 때 8년 총액 170억원이었다.

노시환은 3년을 더해 역대 최초로 10년을 넘어선 11년 계약을 했고, 170억원에 133억원을 넘어서 최초 200억원을 넘고, 300억원까지 뛰어넘는 최고액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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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통산 최고액 1위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계약기간이 2027년부터이기 때문에 아직 공식적인 통산 1위는 아니지만 올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를 가지 않고 국내에 남아 지금의 계약이 발효된다면 바로 1위가 된다.

현재 1위는 SSG 랜더스의 '현역 레전드'인 최정이 가진 총액 3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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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2015년에 첫 FA가 돼 4년 86억원에 계약을 했고, 2019년에 6년 총액 106억원, 2025시즌을 앞두고 4년간 110억원의 계약을 하면서 세차례 FA를 통해 처음으로 몸값 총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계약기간은 14년.

2위는 두산 베어스의 '최고 포수' 양의지다. 2019년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며 4년 총액 125억원에 계약했고, 2023년 다시 두산으로 돌아오며 4+2년 총액 152억원에 사인했다. 두번의 FA 계약으로 10년간 277억원을 받는 것.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의 준PO 2차전. 3회말 2사 2루 최정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11/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경기, 6회말 1사 1,2루 대타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28/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준PO 4차전. 1회에 이어 2회도 무실점으로 마친 김광현이 웃으며 뛰어 들어오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14/
3위는 SSG 김광현으로 9년 총액 257억원이다. 김광현은 2017년 첫 FA 때 4년 총액 85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떠났다. 이때 3년간 받은 액수가 총액 70억원.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뒤 2022년 4년 총액 151억원의 다년 계약을 한 김광현은 지난해 6월 시즌 중에 2027년까지 2년간 36억원의 다년계약을 했다.

뒤를 이어 김현수가 11년간 255억원의 계약을 했다. 첫 FA 때 메이저리그로 떠났던 김현수는 돌아온 2018년 LG와 4년간 총액 115억원에 계약했고, 4년뒤 LG와 4+2년 총액 115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그런데 4년 계약(90억원)이 끝난 2025시즌 플러스 2년의 옵션(25억)을 채우지 못하며 다시 FA가 됐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KT와 3년간 총액 50억원에 더 좋은 계약을 하고 이적했다.

삼성 강민호는 무려 4번의 FA를 통해 14년간 총액 211억원을 받게 됐다. 강민호는 2014년 첫 FA에서 롯데와 4년 75억원에 계약했고, 2018년엔 4년 80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 2022년 세번째 FA에서 4년 36억원에 잔류 계약을 한 강민호는 2026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초로 4번째 FA에 도전해 2년 총액 20억원에 삼성과 재계약했다.

노시환이 2027시즌에도 한화 선수가 된다면 이들을 제치고 최고액 선수가 된다.

변수가 있다. 5년 120억원의 다년계약을 했던 구자욱이 올시즌을 마치면 FA가 되기 때문이다. FA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장기 계약에 성공한다면 통산 최고액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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