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지현이 '굿파트너'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남지현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굿파트너2'에 스케줄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나라 선배가 굳건히 지키고 계셔서 걱정 없다"라고 했다.
22일 종영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함영걸 감독과 이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남지현은 비록 신분은 천하지만 단단한 성품을 지닌 의녀 홍은조를 연기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최종회는 7.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남지현은 작품에 합류한 계기에 대해 "대본 자체가 좋았다. 작가님이 하시고 싶었던 이야기, 이열과 은조의 관계성이 명확히 그려져 있었다. 또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서사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남지현은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없다. 은조와 이열이 현대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에필로그는 시청자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거다. 16부 동안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현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깜짝 선물 같지 않나. 그래서 더더욱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단 생각이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지현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앞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방영 예정인 시즌2에는 합류하지 않아 기존 팬들에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그는 "'굿파트너2'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스케줄상의 문제로 작품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는데, (장)나라 선배가 굳건히 지키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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