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백서라가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피비 작가가 처음 집필하는 메디컬 장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연출한 이승훈 감독이 합류했다.
백서라는 극 중 인기 정상의 톱배우 모모 역을 맡았다. 모모는 모든 것을 갖춘 신경외과 병원장 신주신과 결혼을 앞두고 사고를 당해 몸은 멀쩡하지만 뇌가 손상된 인물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백서라는 단정한 말투와 우아한 자태로 모모를 구현했다. 귀족 부인풍 의상을 입은 채 레스토랑에 앉아 있는 모습과, 선글라스와 모자로 신분을 감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오가며 상반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백서라는 "첫 연기 도전작에서 주연을 맡게 돼 뜻깊다. 작품이 주는 무게감만큼 책임감도 크다"며 "배움의 기회라 생각하고 한 장면씩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도움 속에 배우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백서라가 감정선의 변화가 큰 모모를 밀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며 "피비 작가의 선택을 받은 신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닥터신'은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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