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박영규가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가 출연하는 '쇼! 자기 중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영규는 80년대 후반 전성기 시절을 소환했다. 나훈아, (故 이주일과 함께 업소에서 잘나갔었다는 그는 "대형 업소에서 노래를 했는데, 함께 출연했던 나훈아 씨보다 개런티를 많이 받을 때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박영규는 "88, 89년도에 당시 업소와 드라마 출연료 차이가 너무 컸다. 당시 한 달 계약을 했을 때 5천(만 원)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대단한 거다. 당시 5천이면 집 한 채 사는 거다"라고 했고, 박영규는 "거기서만 5천 받았겠냐. 하루에 12군데씩 했다 노래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희관은 "그 돈 어디갔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네 번 (결혼) 하셨는데 뭘. 사랑을 공짜로 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국진 역시 "아무리 커도 네 조각하면 조그맣다"고 더하자, 김구라는 "본인이 잡음없이 줄 거 다 주고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하지 않았냐"고 대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영규는 1983년 서울예대 후배와 첫 결혼 후 1996년 이혼했으며, 1997년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다가 다시 이혼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또 다시 이혼한 박영규는 지난 2019년 12월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했다.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아내의 얼굴과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4혼을 통해 얻은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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