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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진호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256억 포기' 제안을 두고 정면 비판에 나섰다. 그는 "포기라기보다 프레임"이라며 조목조목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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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반부터 이진호는 "프리스타일로 하실 줄 아셨죠?"라며 '지각-짧은 진행'의 '체험' 성격으로 규정한 뒤, 민 전 대표 기자회견을 "전날 밤 통보→현장 동원→질의응답 차단"의 구조로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이란 건 일방 통보 행사가 아니다. 해명과 질의응답이 따라야 한다"면서도 "이번엔 질문할 시간이나 여지조차 주지 않고 떠났다. 현장에서는 '왜 불렀어?'라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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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자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 종로까지 갔는데, 지각에다 준비 원고만 읽고 끝났다"며 "5~6분 낭독 분량이면 기자회견이 아니라 보도자료로도 가능하다. 바쁜 사람 오라가라 해놓고 최소한의 질의응답도 못 하게 하면 현장 기자들은 '바보'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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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특히 민 전 대표 기자회견 문구 중 '코스피 6000' 언급을 "가장 무서운 대목"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의 제안을 '절대 못 받는다'고 생각할 텐데, 기자회견 내용에 '코스피 6000' 같은 생뚱맞은 키워드가 등장했다"며 "대중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가 가장 강하게 물고 늘어진 건 민 전 대표의 '256억 포기' 프레이밍이다. 그는 "댓글엔 '대인배'가 나오는데 산수부터 배우자"며 "256억을 내려놓는 조건이 '모든 소송 취하'라면 하이브가 포기해야 할 금액이 더 크다"며 "다니엘 관련 431억, 빌리프랩 20억, 소스뮤직 5억 등 467억"이라며 "467억에서 256억을 빼면 211억이다. 결국 '나는 1 포기할 테니 너는 2 포기해'라는 구조다. 이게 무슨 대인배냐"고 몰아붙였다.
그는 "대인배가 되려면 '내가 467억 포기할 테니 너도 256억 포기해' 정도가 돼야 한다"며 "지금은 '포기'가 아니라 상대에게 더 큰 포기를 요구하는 설계"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민 전 대표가 '진정성이 확인됐다'고 언급한 대목도 집요하게 공격했다. 그는 "진정성이 확인됐기에 세상에 돈보다 귀한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 정작 제안은 하이브가 더 큰 금액을 포기해야 하는 구조"라며 "왜 스스로 '진정성 인정'이라고 선언하나. 이건 상대를 코너로 모는 메시지"라며 "진짜 진정성이라면 '하이브가 제안을 안 받으면 256억을 전액 기부하겠다' 같은 조건이 나와야 진정성이다. 하이브가 안 받으면 256억은 그대로 본인 몫"이라는 취지로 비꼬았다.
이진호는 기자회견 후반에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이 민 전 대표가 아닌 동행한 변호사를 통해 이뤄졌다는 대목도 언급했다. 그는 "질의응답을 아예 피한 이유가 '담백하게 이 내용만 전하자'는 취지였다는데, 그럼 애초에 기자를 부를 필요가 있나. 보도자료로 끝낼 수 있는 분량"이라며 "결국 '기자 동원' 그림을 얻으려 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의미 있는 변화'로 "세종이 (기자회견장에) 안 나왔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과거 사건들에서 거론된 로펌·변호인단 흐름을 언급하며 "이번에 다른 변호사가 전면에 섰다"는 점을 의미 있게 해석했다.
이어 이진호는 "256억 포기라는 단어만으로 '대인배' 이미지를 가져가고, 항소심 등 법적 국면에서 화해 제안을 했는데 하이브가 안 받았다는 명분을 쌓는다. '받으면 손해, 안 받으면 비난' 구조로 상대를 압박하는 상황"이라며 "정말 화합이었다면 기자회견이 아니라 조용히 만나서 차 한잔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진호는 항소심 전망에 대해선 "1심 승소로 유리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자료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변수를 거론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오늘 이후 소모적인 기자회견이 없길 바란다"는 민 전 대표 발언을 되짚으며 "지금까지 기자회견을 누가 제일 많이 했나. 그런데 '이제 없길 바란다'고 말하는 게 아이러니"라고 꼬집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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