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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고 흔들리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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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호텔 구매팀에서 일하는 이의영 역을 맡았다. 일에서는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지만 사랑은 정체기를 겪는 인물이다. 그는 "의영이가 하는 나레이션과 심정, 상황들이 제 주변 친구들 이야기 같았다. 예전 로맨스와 달리 현실적인 고민을 담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현실을 바쁘게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애하기 쉽지 않다. 소개팅은 시간 절약도 되고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주변에도 소개팅 앱으로 결혼한 친구가 있다"며 달라진 연애 문화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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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장르에 대한 부담감 관련 질문에는 "로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재훈 감독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잘 이끌어주셔서 순조롭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자만추를 추구한다면서도 "이번 작품을 통해 소개팅의 장점을 알게 됐다. 새로운 만남의 좋은 장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한 변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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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의영은 반듯한 태섭과 자유로운 지수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에 대해 한지민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반듯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 속에서 두 사람과 데이트하며 설렘과 안정감이 모두 좋았다. 둘 다 가지고 싶을 정도였다"면서도 "지금은 마음이 안정적인 사람이 더 끌리는 것 같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연애 예능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지민은 "'나는 솔로'는 이슈가 있던 기수를 챙겨봤고 '환승연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나는 솔로'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솔로지옥'도 재미있게 보고 있고 '내 새끼의 연애'도 챙겨보고 있다"고 밝히며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서로를 향해 "'확신의 옥순상'이다" "'영호 같다'"는 농담도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재훈 감독은 연출 포인트에 대해 "소개팅 자리도 중요하지만 집에 돌아와 드는 감정, 애프터 연락을 기다리는 시간, 친구가 어땠냐고 물을 때의 난처함 등 전후의 감정에 주목했다"며 "배우들이 제가 놓친 감정까지 제안해줘 더 풍성해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봄날에 어울리는 산뜻한 이야기다. 태섭과 지수 사이에서 어떤 사랑을 택할지도 관건이지만 30대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 주변 환경까지 담았다.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개팅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질 세 남녀의 선택이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과 여운을 남길지 주목된다.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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