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3)가 사망설에 휩싸였다.
최근 'lifehacker', 'IBT' 등 외신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은 제프리 에프스타인 파일에 그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진짜 셀레나 고메즈는 사망했고, 현재 모습은 복제인간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크리에이터는 최근 영상에서 셀레나 고메즈의 얼굴 구조와 목소리가 과거와 다르다며, 이를 복제인간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영상에서는 젊은 시절의 모습과 최근 공개된 모습을 비교하며, 외모와 목소리 변화가 극명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사실 배우 지나 데이비스일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내놓으며, 공개 행사에서 대체 인물이 등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2017년 7월 21일자 제프리 에프스타인 이메일 캡처에는 "미안. 결국 A0가 셀레나 고메즈로 결정했다.(sorry, you would have fun. A0 he has decided on Selena Gomez)"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일부 음모론자들은 진짜 셀레나 고메즈가 사라졌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는 거의 없다. 성인 인간을 복제하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며, 동물 복제 사례에서도 성공률이 극히 낮다. 복제인간이 존재한다면 기존과 완전히 동일해야 하지만, 외모와 목소리가 달라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루푸스 치료와 신장이식 후 부작용, 자연스러운 노화 등이 셀레나 고메즈의 외모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합리적 이유라고 전하며, 사망설과 복제인간설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셀레나 고메즈는 자가면역 질환 루푸스(Lupus)를 앓고 있으며, 2017년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는 얼굴 부종을 유발하며, 약 80% 환자가 목소리 변화를 경험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노화, 체중 변화, 미용 시술 등이 외모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모델이 아니며, 건강 문제로 몸이 반응하는 것에 사과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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