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지민의 소개팅이 꼬였다. 첫 만남에서 그린라이트를 켰던 박성훈과 새롭게 마주한 이기택이 한 공간에 등장하며 '잘못된 만남'이 예고됐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이 또 다른 소개팅 자리에서 신지수(이기택)와 마주한 가운데, 송태섭(박성훈)까지 같은 공간에 등장하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1회에서 이의영은 연애를 결심하고 송태섭과 첫 소개팅을 가졌다. 주선자와의 인연,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등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다음 만남까지 예감케 했다. 그러나 송태섭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동의하느냐"는 직구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이의영에게 '결혼'은 예상 밖의 화두였다.
이런 가운데 2회에서는 이의영이 또 다른 남자 신지수와 소개팅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편안한 기류가 흐르고, 수줍은 미소를 짓는 이의영의 모습은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공간에 등장한 송태섭이다. 혹시라도 자신을 발견할까 봐 움츠러든 이의영의 표정은 긴장감을 더한다. 반면 신지수는 그의 돌발 행동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얽힐지 관심이 쏠린다.
첫 방송에서 자만추를 내려놓고 인만추에 도전한 이의영이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며 본격적인 삼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현실 연애의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어른들의 로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2회에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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