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3·1절을 맞아 넷플릭스코리아가 만든 독립운동가 영상에 배우 조진웅이 사라졌다.
1일 넷플릭스코리아는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의 봄을 살아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독립운동과 관련한 영화, 드라마의 여러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와 영화 '암살', '도적: 칼의 소리', '하얼빈',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의 장면이다. 여기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만 모아 편집한 것.
특히 해당 영상 속 영화 '암살' 장면에는 전지현(안옥윤 역)과 최덕문(황덕삼 역) 만이 보였다. 이 장면의 원본에는 친일파를 좇는 암살단 3인조가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으로, 전지현 옆에 조진웅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은퇴한 조진웅의 모습을 잘라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외한 상당 부분을 사실상 인정했고, 이후 직접 입장을 내고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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