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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팬-스폰서 측면 기대!"→"월드컵 출전해도 부끄러워!" 日 깜짝 놀랐다…이란 '보이콧' 가능성에 중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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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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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0일여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혼란에 빠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이다. 이란은 아시아 3차예선에서 A조 1위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G조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월드컵 출전이 안갯속이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월드컵 참가) 결정은 스포츠 관련 책임자가 해야 한다. 오늘의 사건, 미국의 공격을 감안할 때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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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일 '북중미월드컵 개막까지 약 3개월 남았다. 이 시점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 이란이 월드컵 참가를 보이콧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약 이란이 월드컵에 불참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메트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이라크가 출전권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라크는 볼리비아 혹은 수리남과 붙는 PO 무대에 나선다. 현 단계에서는 이란이 철수할 경우 이라크가 그 대신이 된다. 아랍에미리트(UAE)가 대신 PO에 진출할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중국도 들썩이고 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이례적인 사태에 축구계가 소란스러워졌다. 그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시아 3차예선에서 탈락한 중국이 대체 출전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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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월드컵 급변하는 변수. 이란의 출전이 위태롭다. 중국의 대체 출전이 상업적 우위를 제공한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이란이 미국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절차를 원활히 마칠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팬 수와 스폰서 측면을 고려하면 중국의 선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응 상황을 보면 중국은 추가 후보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는 중국의 월드컵 복귀를 기대하던 많은 팬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됐다'고 했다. 넷이즈는 '중국의 실력이 월드컵 출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출전해도 부끄러움만 남을 뿐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스스로 얻은 출전권이다. 중국 남자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이후 24년이 흘렀다. 중국은 월드컵 진입조차 뚫지 못하고 있다.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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