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북중미월드컵을 빛낼 스타로 이름 올렸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기대되는 선수 100명'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 중에선 '캡틴' 손흥민과 '에이스' 이강인이 랭크됐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 FC에 합류했다.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 후 15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이 있는 미국에서 한국의 주장으로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려 할 것이다. 토트넘(잉글랜드) 팬들이 잘 알고 있듯이 그의 빠른 속도, 패스, 마무리 능력은 어떤 팀에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를 내놓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축구의 얼굴이었다. 팀은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할 것이다. 이제는 이강인이 나설 차례다. PSG의 공격수인 이강인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아름다운 왼발을 지녔다. 정교한 크로스, 날카로운 슛을 구사할 수 있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6월 12일 개막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본선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24개 팀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멕시코-남아공-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 유럽 PO 패스D에는 체코, 아일랜드, 덴마크, 북마케도니아가 속해 있다. 3월 A매치 기간 최종 진출팀이 정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놓고 보면 덴마크(21위), 또는 체코(44위)가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은 4년 전 카타르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출격을 정조준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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