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키나와에서 1무1패를 기록한 LG 트윈스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LG가 6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 나선다.
1일 KT 위즈와의 첫 경기서 천성호의 동점타로 가까스로 7대7 무승부를 기록했던 LG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두번째 경기에선 7이닝 단축 경기로 치렀는데 4회말 이지강과 이정용이 난타 당하며 무려 7점을 내줘 4대8로 패했다.
8명(라크란 웰스 포함)이나 WBC에 출전하면서 연습경기를 많이 가져가기가 어려운 가운데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LG는 이재원(좌익수)-천성호(중견수)-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구본혁(3루수)-이영빈(2루수)-이주헌(포수)로 선발을 짰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장시환 김영우 박시원 정우영 장현식 김진수 조건희 함덕주 등이 불펜에서 준비할 예정.
KIA는 박정우(중견수)-윤도현(1루수)-김선빈(2루수)-카스트로(지명타자)-한준수(포수)-이창진(우익수)-김석환(좌익수)-김규성(유격수)-박민(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선발은 왼손 이의리. 3이닝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의 경우 웬만하면 3회까지 던지게할 생각"이라면서 "2회까지 던지고 투구수가 너무 많으면 교체를 하겠지만 3회까지 던져봐야하기 때문에 투구수가 좀 되더라도 3회에 나가서 한타자만이라고 상대하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임스 네일도 등판이 예정돼 있다. 이태양 한재승 홍건희 전상현 정해영 김현수 김범수 김기훈 등이 불펜 대기한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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