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요원이 이민정의 아들 멘트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한 가운데, 베테랑 삼남매 엄마 이요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지민은 "결혼 후 뜨거운 신혼을 즐기고 있다. 결혼 진작할 걸 너무 늦게 했나 싶기도 하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불편한 건 없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큰 건 괜찮은데 엄청 사소한 게 거슬린다"라고 말했고, MC 이요원은 폭풍 공감하며 "우리 남편도 휴지를 (쉽게) 버리라고 내가 휴지통을 항상 곳곳에 두는데도 휴지통에 버리지 않는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에서는 지난주 데뷔 29년 만에 최초로 삼남매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한 이요원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농구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한 이요원의 막내아들은 잠시 휴식 후 2차전 경기에 출전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에 이요원 아들은 승부욕을 더욱 불태웠고, 관중석의 엄마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경기 후반이 되자 탄력을 받은 이요원 아들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결국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두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엄마들도 뒤풀이 시간을 가졌고, 지난주 이요원과 절친한 학부모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민정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민정은 24세 첫째 딸을 둔 이요원에게 "이제 큰딸 결혼한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요원은 "친정 엄마도 스물넷에 시집갔고 나도 그랬다. 우리 딸은 마의 24살을 잘 지나가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 이민정의 아들이 '엄마가 장원영보다 예쁘다'라고 했었던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이민정은 민망해하며 "오늘 '현질'하고 싶은 게 있나 보다 한다"라고 말했고, 이요원은 본인의 '쿨 DNA'를 타고난 아이들을 떠올리며 "립 서비스라도 해주는 게 어디야"라고 부러워했다.
막내아들과 숙소에 들어선 이요원은 아들의 다친 발목부터 치료해 주며 세심하게 챙겼다. 이후 세안을 하러 간 이요원은 방송 분량을 챙기기 위해 급하게 본인의 저녁 세안 루틴을 촬영했다. 이때 삼남매 엄마라고 믿을 수 없는 이요원의 맑고 깨끗한 민낯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동안 미모를 뽐내면서도 이요원은 여전히 90년대 셀프카메라식 촬영 기법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촬영은 아들의 참견으로 마무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요원 아들은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해 감동을 안겼고, 이요원도 스튜디오에서 영상편지로 화답하며 훈훈한 모자 케미를 완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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