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손아섭(38·한화 이글스)이 김경문 한화 감독 앞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했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진행한 1군 주축팀과 일본 고치에서 캠프를 치른 퓨처스 팀으로 나뉘어졌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진행된 뒤 10회와 11회에는 1군 수비만 진행됐다. 결과는 1군의 5대3 승리.
1군 캠프 선수로 구성된 홈팀은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김태연(3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오웬 화이트가 나왔다.
퓨처스 캠프 선수로 짜여진 원정팀은 손아섭(좌익수)-이원석(우익수)-유로결(지명타자)-유민(우익수)-최원준(1루수)-한경빈(2루수)-허관회(포수)-배승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윤산흠이 출전했다.
지난 2월5일 FA 계약 후 퓨처스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던 손아섭은 타선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첫 타석에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측의 몬스터월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예 담장을 넘겨버렸다.
선취점은 홈팀에서 먼저 나왔다. 1사 후 페라자가 2루타르 쳤고,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가 나와 1-0 리드를 잡았다.
3회초 손아섭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춘 가운데 3회말 오재원-페라자-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한지윤이 솔로 홈런이 터진 가운데 5회말 오재원의 2루타와 페라자의 진루타, 투수 보크를 묶어 4-1이 됐다.
8회초 퓨처스도 반격했다. 배승수가 안타를 친 뒤 이원석의 적시 2루타로 두 점 차로 좁혀졌다.
9회말 최유빈이 2루타를 친 뒤 폭투로 3루를 밟았다. 이어 대타 박정현의 희생플라이로 1군이 한 점을 더했다. 11회초 퓨처스팀에서 한 점을 더했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이날 홈팀은 화이트가 3이닝 1실점을 한 가운데 엄상백(3이닝 무실점)-황준서(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1실점)-강재민(1이닝 무실점)-권민규(1이닝 무실점)-박재규(1이닝 1실점)가 차례로 등판했다.
원정팀은 윤산흠(2이닝 1실점)에 등판한 뒤 강건우(2이닝 2실점)-정이황(1이닝 1실점)-조동욱(2이닝 무실점)-업요셉(1이닝 무실점)-김종수(1이닝 1실점)가 나왔다.
한화는 10일 두 번째 청백전을 진행한 뒤 12일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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