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존 코디 김 스토리 슈퍼바이저가 '호퍼스'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존 코디 김 스토리 슈퍼바이저는 10일 진행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호퍼스' 화상 인터뷰에서 "수많은 아이디어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호퍼스'만의 고유한 색깔이 더 잘 살았다"라고 했다.
지난 4일 개봉한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멀 어드벤처로, 다니엘 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존 코디 김 스토리 슈퍼바이저는 작업 과정에 대해 "감독님 방에서 라이팅 팀, 스토리 팀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아무 그림이나 그린다. 예시로 몇 백장을 그리는데, 스토리 팀 아티스트들이 그린 그림까지 포함하면 거의 수천 장에 달한다. 그중 98%는 쓰레기 통으로 들어간다"며 "이렇게 수많은 아이디어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호퍼스'만의 고유한 색깔이 더 인상적으로 남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조성연 라이팅 아티스트는 "스토리 팀과 영화 대본을 바탕으로 스토리보드를 그린다. 쉽게 말해 스토리보드는 그림으로 시각화해 놓은 촬영 계획표로, 집을 짓기 전의 건축 설계도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여덟번 씩 보면서 스토리를 다듬고 아이디어도 골라낸다"며 "아이디어와 캐릭터가 잘 맞지 않으면 과감히 잘라내는 과정을 3~4년 동안 반복했다. 잘 맞는 아이디어는 프로덕션 단계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제작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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