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이 새로운 길을 열었다.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로 구단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추진한 수익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지역 특산물의 중국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청주FC와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은 6일 충북 증평군에 있 는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홍삼 가공 제품 '봉밀절편홍삼당절임' 중국 광저우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충북청주와 충북인삼농협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준비해 온 사업의 결과로, 중국 광저우로 수출되는 물량은 '봉밀절편홍삼당절임' 1000세트다. 총 수출 규모는 약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프로스포츠 구단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청주의 스포츠 마케팅 네트워크와 충북인삼농협의 우수한 홍삼 제품 경쟁력이 결합한 가운데, 구단 모회사인 SMC엔지니어링의 무역 네트워크(자회사인 동창전자유한회사)를 통해 중국 광저우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끌어낸 스포츠 구단과 지역 농협의 대표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상차식 행사에는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과 충북청주 김현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증평군 김덕환 농업유통과장, 장재혁 수출팀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트럭의 출발을 함께 기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은 "충북청주FC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홍삼의 우수성을 중국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광저우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 김현주 대표이사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함께 참여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충북청주FC는 구단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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