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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아너' 이나영 "최근 배운 건 '삐그덕 거리는' 춤..신비주의 아닙니다"

by 문지연 기자
사진제공=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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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나영(47)이 신비주의를 완전히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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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박가연 극본, 박건호 연출, 이하 '아너')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이나영은 2023년 작품인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의 공백기를 돌아보며 "저 그동안 안 놀았다. 게속 내면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3월 말부터 또 내면을 채울 것"이라면서 "저는 이런 사람인데, 저를 신비주의로 모는 것 같다"고 솔직한 투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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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나영은 내면을 채우기 위해 춤을 배웠었다면서 "춤도 배웠다. 저는 한계가 없어서 가서 그냥 '아무거나 알려주세요'라고 한다. 운동도 되는데, 뭔가 거울을 보면서 하는 것과 같다. 필라테스나 요가를 하면서 손을 올리는 것고, 춤 동작을 하면서 올리는 것을 하면 내가 몸이 좀 더 풀리지 ㅇ낳을까 싶다.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스러운 춤을 출 수도 있으니까. 손짓을 배워두면 몸이 갖고 있을테니 그냥 집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은 또 "지코와 제니가 콜라보했던 'SPOT!'의 춤도 배웠다. 그래도 하다 보면 늘지 않을까 싶다. 제가 끼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서 삐그덕거리는 춤을 좋아한다. 그런 캐릭터도 좋아한다. 너드 캐릭터를 좋아하고, 블랙코미디도 그래서 좋다. 내가 뭐에 써먹을지 모르니 뭐든 배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그때 찾아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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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나영은 원빈의 반응까지 언급하며 "말투가 항상 친구 같아서, 노래하거나 춤 추는 걸 보여주면 '생각보다 괜찮네'라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을 그린 작품.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편에 서는 여성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았다. 최종회는 4.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방영 내내 상승 곡선을 이뤄낸 드라마로 자리잡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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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성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Join)의 대외적 메신저인 셀럽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하면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의 변호를 맡아 20년 전 자신의 상처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회에서는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커넥트인'을 무너뜨린 윤라영의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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