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첼시 윙어인 페드로 네투가 볼보이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그는 파리생제르맹과의 후반전 추가시간, 첼시가 지고 있었고 다급한 나머지 볼보이를 밀쳤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경기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그 과정에서 볼보이가 바닥에 넘어졌고, 첼시와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들까지 몰려들어 두 팀의 신경전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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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PSG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서 2대5로 졌다. 첼시는 후반 22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2-2로 경기를 팽팽하게 몰아갔다. 그후 홈팀 PSG가 조커로 흐비차, 이강인, 마율루, 루이스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면서 경기 흐름을 내줬다. 비티냐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고, 흐비차가 두 골을 더 터트리며 첼시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네투는 왼쫀 윙어로 선발 풀타임 출전, 1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3골차 완패를 막지 못했다.
네투는 경기를 마친 후 볼보이를 찾아가 사과했다. 또 그는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 볼보이에게 사과하고 싶고, 이미 그와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우리는 지고 있었고 경기에 몰입한 상태였다. 공을 빨리 가져오고 싶어서 그를 살짝 밀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그랬다. 사과하고 싶었다. 그에게 내 유니폼을 주었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며, 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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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투는 "나의 프랑스어 실력이 좋지 않아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비티냐(PSG)가 다가와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그에게 말해주었다"면서 "그 볼보이는 웃었고, 나는 유니폼을 건네며 미안하다고 35번 정도 말했다. 그는 상황을 이해했고 결과에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네투는 과거 울버햄턴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었다. 그는 2024년 여름에 이적료 6000만유로에 첼시로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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