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당장 경질은 없다.
13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리버풀전에서도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투도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 평소처럼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로는 리버풀전을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30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토트넘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토트넘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대5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프로 답지 않은 실수를 연발하며 경기 시작 22분 만에 4실점,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깜짝 선발 출전했던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가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단 17분만에 교체아웃되는 일도 발생했다.
토트넘의 부진은 심각할 정도다. 정규리그 5연패를 포함, 이날 패배까지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창단 이후 처음 겪는 극심한 슬럼프다. 토트넘은 리그 16위로 강등 공포에 휩싸였다. 강등권과 승점 1점차다.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전격 경질한 후, 투도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히는 강수를 택했지만, 더 큰 수렁에 빠졌다.
영국 BBC는 '이번 패배 이전에도 투도르의 입지에 대한 내부적 우려가 이미 제기됐다. 이번 결과는 향후 며칠간 투도르에 대한 입지와 관심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이라며 '토트넘의 1부 잔류 여부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투도르를 유임시키는 것은 더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답은 명확해 보인다. 4경기에서 4패를 당했고, 14실점(5득점)했다. 결과를 차치하더라도 최근 BBC에 전해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은 투도르가 현재의 비참한 곤경에서 팀을 구해낼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투도르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고 했지만, 일단은 한번 더 기회를 주는 분위기다. 리버풀전까지 무너질 경우에는 경질이 확실시 된다. 이미 토트넘 내부는 망가진지 오래다. 선수들은 투도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그의 무례함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선수들은 올 여름 떠날 수 있는만큼, 토트넘의 강등 여부는 관심이 없다고 할 정도다.
투도르 감독이 떠날 경우 션 다이치 감독이 대체자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해리 레드냅, 라이언 메이슨, 로비 킨, 위르겐 클린스만 등 토트넘 출신들도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나온 로베르토 데 제르비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놀랍게도 맨유에서 경질된 루벤 아모림도 후보군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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