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을 준비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경질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상황에서 다시 감독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은 몇 달 동안 최우선 영입 후보였으나, 계약이 어려워 성사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토트넘은 이후 경기들을 앞두고 조속히 결정을 내리기 위해 추가 감독 물색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의 토트넘이다. 직전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나, 리그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2025년 여름 토트넘을 새롭게 맡은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에서의 저력이 돋보였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프랭크는 토트넘에 녹아들지 못했다.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거듭했고, 팀은 강등권 직전까지 떨어졌다.
새롭게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유럽 무대 잔뼈가 굵은 감독이 위기를 반전시켜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실패 위기다. 투도르 체제에서 토트넘은 연패를 거듭하며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만 좁혀졌다. 결국 투도르 감독도 시즌 막판까지 자리를 지키기 어려워졌다. 토트넘은 새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원하는 후보는 데제르비 감독이다. 데제르비는 세리에A 무대에서 팔레르모, 베네벤토, 사수올로 등을 이끌며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특히 사우올로 시절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맡았던 그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떠난 브라이턴의 러브콜을 받으며 EPL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마르세유를 거친 데제르비는 현재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다. 다만 불안한 토트넘 상황을 고려해 장기 계약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새 후보를 물색한다면 다양한 감독들이 명단에 오를 수 있다. 강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고려할 전망이다.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이름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클린스만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물음에 "누가 그 자리를 거절하겠는가? 토트넘이다"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아나운서 출신 황현주 "결혼과 동시에 가정폭력, CCTV 피해 계단서 밀쳤다" -
'故 샤이니 종현 모독 논란' 올리버 트리, 헬기사고 사망…충격적인 유언 공개 -
[전문] CLC 권은빈, 연예계 은퇴설 진짜였다…"시간 낭비, 일반인의 삶 살기로" -
"성량까지 김태우네"…훌쩍 자란 둘째 딸, 무대 장악하는 '아빠 데칼코마니' -
김고은 부친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방송 활동 처음엔 반대하더니 결국 든든한 조력자로" -
고준희, 결혼정보회사 점수 어떻길래.."외모가 감점 요인" ('귀한 가족') -
직원들은 월급도 못받았는데…MC몽, 차가원에게 받은 '103억' 선물[SC이슈] -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소율, 결혼 10년 차에 터진 눈물 "영원히 지켜줄 수 없으니까" ('동상이몽')
- 1.'리버풀-첼시 이적설' 韓 월드컵 슈퍼스타, '차세대 김민재' 이한범 소신 발언 "멕시코, 이길 수 있다...우린 손흥민 있어"
- 2."멕시코전에 스페인어권 우루과이 주심 배정이 말이 됩니까" 형평성 논란…韓과 남미 심판 '월드컵 궁합' 살펴보니[과달라하라 ON]
- 3.1티어 기자 독점 보도, 토트넘 손흥민급 영입 진행한다...'맨유-맨시티 타깃' 토날리 영입전 합류 "선수도 이적 긍정적"
- 4.홈런왕, 또는 MVP 쟁탈전? '광주 빅뱅' 김도영vs오스틴, 누구 힘이 더 셀까 [SC포커스]
- 5.[월드컵] '우승후보 스페인 아킬레스건 드러났다!' ESPN의 충격분석 "정상 아닌 야말, 스페인 무승부 당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