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센세이셔널' 양의 활약으로 셀틱이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BBC'의 극찬이다.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현준이 2골을 폭발했다. 양현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선발 출격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셀틱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출발은 힘겨웠다. 머더웰은 전반 32분 엘리야 저스트의 선제골로 셀틱을 흔들었다. 양현준이 전세를 돌려놓았다. 오른쪽 공격수로 출격한 그는 전반 38분 동료의 컷백이 골키퍼 손맞고 흘러나오자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셀틱은 후반 27분 역전에 성공했다. 토마시 츠반차라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어 양현준이 쐐기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4분이었다. 골킥한 볼이 상대 진영까지 흘렀고, 양현준이 재빠르게 낚아챘다. 그는 한 차례 트래핑 한 후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찢었다.
양현준이 멀티골을 기록한 건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 세인트 미렌전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리그 5, 6호골을 기록했다. 시즌 골 기록은 8골이다.
승점 61점을 기록한 셀틱은 2위에 위치했다. 선두 하츠(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사정권인 2점으로 다시 줄였다. 'BBC'는 양현준의 활약을 소개하면서 '셀틱이 파란만장했던 이번 시즌을 잘 헤쳐나가 5월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린다면, 머더웰과의 힘겨운 3대1 승리는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에 있어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양현준은 정말 센세이셔널했다. 모든 면에서 경이로웠다"며 "그가 넣은 골들과 보여준 에너지, 그리고 수비 가담 의지에서 그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BBC'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양현준은 지난 여름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후 버밍엄시티의 챔피언십에서 출전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적은 무산됐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후보 선수로 남을 운명처럼 보였다. 로저스 감독이 10월에 갑작스럽게 사임하기 전까지 그는 몇 경기 출전하는 데 그쳤다. 윌프리드 낭시 감독 체제에서 잠시 윙백으로 기용되기도 했지만, 셀틱이 1월 이적 시장을 준비하면서 양현준은 시즌 후반기에는 거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그는 크리스마스 이후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셀틱이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양현준의 공헌은 단지 적절한 순간에 눈길을 사로잡는 몇 번의 골을 넣은 것 이상이며, 통계는 그가 어떻게 꾸준히 위협적인 선수로 성장해 왔는지 보여준다. 그는 2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선수 중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득점 전환율을 자랑한다. 이는 셀틱이 양현준을 더 많이 기용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사커웨이'는 양현준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9.0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0.1점 높은 9.1점을 줬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유럽 원정 2연전에 출격할 선수 명단을 공개한다. 양현준이 재발탁될지 관심이다. 그는 지난해 6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부름을 받은 후 이름이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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