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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99% 후회한다! 캐릭 아닐 수도 있다...정식 감독 후보 5인 추가 공개 '에메리-나겔스만-이라올라-글라스너-데 제르비'

by 김대식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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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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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각)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이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 이후 팀을 맡은 뒤 극적인 반등을 보이면서,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하지만 성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44세 캐릭 감독의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맨유는 캐릭이 임시 감독으로서 보여준 성과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후보도 같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맨유는 아직 정식 감독을 누구로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맨유 내부에서는 서둘러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캐릭임시 감독의 역할은 팀을 안정시키는 것이었고 그 목표를 넘어서 성과를 냈지만, 구단은 여전히 장기적인 감독 선임 절차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캐릭이 추락하고 있었던 맨유를 임시 감독으로서 다시 정상화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정식 감독으로 빠르게 낙점되지 않는 이유는 지도자로사의 경험 차이 때문이었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UCL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사령탑이나 최고 수준의 전술 능력을 가진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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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맨유는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나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을 선임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투헬과 안첼로티 모두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맨유는 원점에서 새로운 사령탑을 고민 중이다.

ESPN은 구단 내부에서 고려하고 있는 후보를 공개했다. 매체는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5명의 후보들을 평가하며 ESPN은 '이들 중 맨유 팬들이 확실한 업그레이드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감독은 에메리 감독 정도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선수 영입까지 포함해 축구 운영 전반에 대한 강한 통제권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라, 맨유의 현 구조와 맞지 않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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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매체 사이에서 거론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은 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다. 맨유 수뇌부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중이다.

아직 맨유 차기 사령탑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캐릭이 리그 3위라는 현 성적을 안정화시킨 뒤 UCL 진출권을 가져온다면 수뇌부도 캐릭을 내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캐릭은 임시 감독으로서 굉장히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만약 새 감독으로 다른 인물을 선임했다가 실패할 경우, 캐릭을 왜 정식 감독으로 앉히지 않았냐는 비판에 시달릴 수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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