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박승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U-21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머지않아 1군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16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박승수를 집중 조명했다. 박승수는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뉴캐슬의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승수는 전반 13분 중원에서 숀 니브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하면서 2경기 연속 도움에 성공했다. 지난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도움을 기록한 박승수다. 전반 41분에는 직접 마무리까지 했다. 박승수는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강력한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원더골까지 성공시킨 박승수는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승수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매일 훈련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은 완벽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기쁘지만, 훈련에서 매일 더 많이 몰두하고 싶다. 그리고 빨리 1군 팀에서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승수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다. U-21에서의 성장 속도도 가파르다. 박승수는 지난해 8월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에디 하우 감독의 1군 팀 데뷔전을 치렀다. 아직까지는 성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지만, 지금의 페이스라면 머지않아 한국인 16호 프리미어리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박승수 스스로도 자신이 발전 중이라고 느끼고 있다. 피지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역량이 향상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EPL 무대를 밟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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