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슬로우 스타터인 삼성 라이온즈르윈 디아즈. 개막을 2주 남기고 홈런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디아즈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SSG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0으로 앞선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SSG랜더스 두번째 투수 문승원의 2구째 116㎞ 커브를 밀어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00m의 행운의 홈런.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포다.
디아즈는 무리하지 않고 캠프부터 천천히 페이스를 올렸다.
빠른 공에 타이밍이 늦는 듯 보였지만 개막에 맞춘 페이스 조절일 뿐이었다.
시범경기 5번째 경기에서 첫 '손맛'을 본 만큼 앞으로 가파른 홈런 페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은 선발 최원태의 5이닝 2안타 무실점 완벽투 속에 3회 이재현 류지혁의 홈런과 4회 최형우의 2루타에 이은 득점, 5회 이재현의 적시타, 6회 디아즈의 홈런을 더해 6회까지 6-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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