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눈부신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 TV'에 '서핑타러 롬복에 갔다가 그만... 발을 다치고야 말았습니다 | 우기의 서핑 투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서핑 여행을 떠났지만 예상치 못한 발가락 부상으로 서핑을 즐기지 못했다. 대신 비키니를 입고 숙소 수영장에서 신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아이처럼 지인들과 잠수 대결까지 하며 수영을 즐기고 컵라면을 먹는 복지(?)를 누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라색과 연두색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무늬의 비키니를 입고 롬복 숙소의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5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여전한 미모와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엄정화는 이번 여행에서 자카르타에서 하루를 보낸 뒤 롬복으로 이동하며 "발리보다 작은 시골 바다가 너무 예쁘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날 서핑을 마친 뒤 숙소에서 이동하던 중 비에 젖은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계단에 발을 강하게 부딪혔다.
엄정화는 카메라에 발 상태를 보여주며 "정말 미안한데 발을 보여줘야겠다. 지금 이렇게 보라색으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발은 멍이 들며 크게 부어 있었다. 충격과 통증에 엄정화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울고 싶다. 사실 울었다"며 "너무 아프고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이 첫날인데 앞으로 서핑할 날이 7일이나 남아 있다"며 "오늘이 마지막 서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이게 그냥 타박상이길 바란다"며 회복을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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