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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g 고백' 강수지, 살 더 빠졌다 "갱년기로 저질체력, 매일 뛰었다"

by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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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강수지가 러닝으로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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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요즘 왜 안 피곤해?' 남편 김국진도 놀란 수지의 러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러닝을 시작했다는 강수지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거다. '강수지는 저렇게 말랐는데 왜 러닝을 시작했지?' 할 텐데 마른 것과 기초체력은 다른 거 같다"며 "항상 너무 힘들어서 러닝을 못하겠다 하는데 오늘로서 러닝을 시작한지 191일이 됐다. 남편이 요즘 내가 피곤하다는 말을 안 한다더라. 191일 동안 3일을 제외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분이 나쁘거나 힘들거나 해도 나가서 뛰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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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러닝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살은 좀 빠졌다. 2~3개월 정도 되니까 살이 조금씩 빠지더라. 그래도 멈추지 않는 이유는 기초 체력이 좋아진다. 이제 잘 먹으면 되니까"라며 "일단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한 게 체력이 좋아졌다. 아침에 나가서 일하고 밤에 뛰러 나가는 거다. 뛰러 갔다 오면 더 좋다. 뛰면서 많은 생각도 정리한다. 이 모든 걸 떠나서라도 체력이 좋아진 걸 가장 우선으로 꼽는다. 잠도 잘 온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저하고 싸움에서 이기면서 3개월 후에는 루틴이 됐다.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기분 상하고 괴로워도 그냥 나간다. 그러다 보니까 러닝한지 191일, 이젠 어떠한 변명도 없다. 그냥 나간다"며 "예전에는 러닝을 1순위로 꼽았다. 안 그러면 피곤해서 일정을 못하니까. 근데 지금은 아무때나 갈 수 있다. 이제는 힘들다는 것도 다 없어졌다. 이제 진정한 러너가 된 게 아닐까 혼자 생각한다. 그래서 남편이 200일 되면 축하하자고 했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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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저처럼 저질체력이라 하지 않냐. 50대 초부터 갱년기가 오면서 저질체력이 된 거 같다. 그냥 나가서 빠르게 걸으시라. 시작이 중요한 거 같다"며 "매일 빨리 뛸 필요 없다더라. 나이가 들수록 심장이나 폐가 약해진다 하니까 유산소로 이런 기관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더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수 강수지는 활동 시절 몸무게가 41~42kg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강수지는 꾸준한 관리로 4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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