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이 2026 스케쳐스 사이판 마라톤(사이판 마라톤)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판 마라톤 대회는 마리아나관광청(MVA)과 북마리아나육상연맹(NMA)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마라톤 행사다. 풀코스, 하프, 10K, 5K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사이판 마라톤은 올해 18회를 맞은 행사로 가수 션을 비롯해 국내 러닝 및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여했다. 올해는 총 15개국에서 772명이 사이판 마라톤에 참가했으며, 한국 참가자는 286명으로 전체의 약 37%를 차지해 국가별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올해 사이판 마라톤에서는 한국 참가자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프마라톤에서는 남자부 여자부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10K 부문에서는 남자부 1위가 나왔고, 여자부의 경우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한국인이었다.
자미카 타이헤론(Jamika R. Taijeron)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사이판 마라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 세계 러너들이 함께하는 마리아나의 대표 스포츠 관광 이벤트"라며 "여행과 러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케이션 데스티네이션로서 마리아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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